
# 줄거리
연하 남친 ‘호훈’(신재휘)과의 불꽃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크리스탈, 정수정)
출산 후 5개년 계획까지 준비하며 결혼을 선언했지만,
돌아온 것은 “넌 대체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는 부모님의 호통뿐이다.
누굴 닮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찾은 친아버지는 기대와 달리 실망스럽기만 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예비 아빠 ‘호훈’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어색한 현아빠, 철없는 구아빠, 집 나간 예비 아빠까지!
첩첩산중 설상가상 그야말로 ‘애비규환’이로다!
# 크리스탈이 임산부 역할에 도전했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된 영화이다.
특히 애비규환이라는 이 영화는 최하나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이다.
크리스탈의 생애 첫 스크린 데뷔작, 그리고 임산부 역할까지 크리스탈의 새로운 도전을 잘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임산부 역할에 도전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증량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도 살을 많이 찌웠다고 한다.
(정은지는 20살때 응답하라 1997에서 아이돌 최초 임산부 역할을 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는데 점점 아이돌이 스펙트럼을 넓혀서 연기를 하고 있는거 같아서 보기 좋다)
# 개봉일 : 11월 9일
# 티저

연하 남친 '호훈'과의 불꽃 사랑으로 임신을 한 '토일'이 출산 후 5개년 계획과 함께 부모님께 결혼을 선언하는 장면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웃음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언젠가 사고 칠 줄 알았지만 초현실적이다"라는 대사로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 '토일'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잘 사시다가 갑자기 제가 딸려온 거잖아요", "넌 정상적인 집에서만 살아서 몰라"와 같은 대사들은 '토일'에게 숨겨진 가족사가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위풍당당 김토일의 재기발랄 父귀영화'라는 통통 튀는 카피와 아빠 부자 '토일'이 친아빠를 찾아 떠나며 겪게 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기대감을 높인다.
'기생충'의 장혜진, '암살' '마약왕'의 최덕문,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여신강림'의 신재휘 등이 함께했다.

영화에서 자주 보고 항상 강렬한 역할을 맡은걸 봤는 배우, 장혜진씨가 크리스탈(정수정)과 같이 모녀로 나온다고 해서 더 기대중이다. 장혜진씨는 기생충에서 굉장히 강렬한 연기를 하셔서 그런가 딱 기억이 난다.
인터뷰기사나 시사회기사를 보면 실제로도 장혜진씨와 정수정씨는 이웃관계라서 자주 만나고 서스럼없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이미 많이 친해지신거 같다.
보통 이렇게 영화/드라마 밖에서도 친한 배우들이 영화/드라마 안에서도 케미가 폭발하는거 같다.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채로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이쁘다니.
크리스탈은 f(x) 때부터 일자다리로 엄청 유명했는데 배우로 보니 더 이쁜거 같다.
가수 이름은 크리스탈, 배우 이름은 정수정으로 활동하는거 같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톡톡 튀는 역할로 발연기 논란없이 무난하게 연기 잘해서 그런가 딱히 비판하는 말이 나오고 있진 않는거 같다.
영화 시사회 감상평도 좋은 편이라 더 기대가 된다.

특히 이 영화의 감독님의 나이를 듣고 처음에 엄청 놀랬던거 같다.'
최하나 감독님이신데 이 분은 20대 여성의 감독이시고, 90년대 사람이다.
정수정 또한 90년대생이고 나이가 3살밖에 차이나지 않아서 놀랬다.
댓글에 감독님도 배우인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외모도 상당하시다.

2018년도에 데뷔 10년만에 크리스탈이 살 쪘다고 하면서 올라온 사진이였는데
쪄봤자 크리스탈이다. 당시 네티즌 반응도 다들 살쪄도 실제로 보면 말랐을거 같다, 비활동기라서 괜찮다, 저렇게 쪄도 외모가 죽지 않는다 등 다들 반응이 좋았다.
내 생각에도 크리스탈은 살이 좀 쪄도 여전히 이쁘다.